피아노 연주자 피아니스트를 가장 짜증나게 하는 곡은 무엇일까?사티 - 벡사시옹(Vexations)

Posted by 행복의 숲
2017. 9. 5. 01:55 하루 5분으로 최고의 만담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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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곤한날......

기분이 그냥 왠지 우울한날..

짜증이 그냥나는 날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피아노 연주자 피아니스트를 가장 짜증나게 하는 곡은 무엇일까?

프랑스 음악계의 천재라 불리는 에릭 사티

그의 작품중에 벡사시옹 이라는 곡이 있다.


그런데 이곡의 악보는 한장 뿐이다.

연주시간도 겨우 1분 남직에 불과하다.

이정도라면 마치 소나타 같이 어린이용 연습곡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그러나 사티는 이곡을 840회나 반복해서 연주하라고 적어놓았다.

그렇게 되면 총 연주시간이 자그마치 13시간 38분정도 된다고 한다.

아마 이렇게 되면 세상에서 가장 긴 피아노 곡이 될것이다.

어우 840번은 언제 다 세고 있으며 언제 체크해가며 연주를 하는지 참...



그런데 웃긴것은 벡사시옹이라는 곡명이 프랑스어로 짜증이 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우 이곡을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자 피아니스트와 관객은 100% 짜증이 날만하다.


멜로디 자체는 아주 느리고 

무조로써 모호한 느낌을 줄 뿐이다 보니....

피아니스트는 정신을 똑바로 가다듬고... 관객은 졸지 않고 끝까지 완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이다.

무슨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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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럽지 못한것은 곧 여유가 없음을 말한다.

-빌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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