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남자 조각상에는 왜 포경수술하지 않은 조각이 많을까?

Posted by 행복의 숲
2017. 8. 6. 02:36 하루 5분으로 최고의 만담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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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시대에 유행했던 도색 잡지 마쿠라에(춘화)에 그려진 남성의 성기는 대개 귀두가 벗겨져 있다.
반면, 그리스 조각을 비롯한 서양 미술에서는 남성 성기의 귀두가 표피에 가려져 있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은 미적인 문제 때문이다.
할례 의식(남성 성기의 표피를 의례적으로 절개하는 습속)이 없던 

고대 그리스에서는 벗겨진 남성 성기를 볼썽 사납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주술적인 의미도 생각해 볼수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성기의 표경 끝을 끈으로 묶는 풍습이 있었다.

이는 벗겨진 성기의 귀두 부분을 통해 마력이 몸으로 침투하는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또 고대 그리스 인에게는 가성포경(포경이지만 표피를 후퇴시켜서 자유롭게 귀두를 노출 시킬수 있는 상태)이 많아서

그런 조각상의 모습이 일반적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예전에는 염증의 문제등으로 포경이 당연하다고 여겨 많이들 시행하였는데

요즘은 포경을 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한다...

어느것이 맞는지... 세월 따라 풍습 따라 계속 변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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