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은 본래 어떤 색깔일까?

카멜레온은 주위상황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는 신비한 동물이다

 그런데 몸 전체의 색깔을 바꾸는 것은 카멜레온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사소한 기온변화 나 빛의 강도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몸은 색깔이 변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안색이 붉은빛을 띄거나 창백해지는 것이 자기 의지대로 조절 되지 않는다

수의근 과 불수의근 그리고 자율신경에 대해서 검색해 보라

숨쉬기 위장운동 등과같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 운동과 관련 있는 단어들이다

다만 아무리 변장의 명수 카멜레온이라 할지라도 무슨색으로든 다 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래 주위 배경이 맞춰 색깔을 바꾸기 때문에 녹색 노란색 갈색 개통으로 변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렇다면 카멜레온은 원래 색깔은 무엇일까

분명하게는 알 수는 없지만 녹색으로 지내는 시간이 가장 길다

그렇다고 해서 볼래 색깔이 녹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것은 녹색으로 가득한 정글속에서 생활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어쩌면 카멜레온에게는 애초부터 자신만의 색깔이 없을 수도 있다

또 반대로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하는 모든 색깔이 본래 카멜레온의 색깔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아무튼 카멜레온은 죽은 뒤에도 상황에 따라 밝은색이 되기도 하고 어두운색이 되기도 하는 신비한 동물이다

나도 주변색으로 변해서 주변 사람이 몰라봐줬으면 하는 때가 가끔있다

이 원리가 투명망토 나 투명인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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