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양아치 중년 믹 재거는 한때 우등생이였다?

세계 최고의 양아치 중년의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은 누구일까?

음악 매니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도 롤링스톤스의 리드 보컬

믹 재거를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환갑이 다 된 몸으로 허리를 요란하게 비틀면서 노래하는 모습, 

일찍이 마약이란 마약은 모두 손을 댔던 방탕함,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배우와 모델들을 두루 섭렵한 솜씨..............까지

과연 믹재거에게는 영원한 양아치의 이미지가 있는것 같다.

그런 그가 한때 영국의 명문 런던경제대학에 다녔으며, 

더구나 성적이 뛰어난 장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면 믹 재거로써는 업급하고 싶지 않은 과거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레코드와 CD를 팔아 자신의 조국 영국에 막대한 외화를 벌어다 주었다.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금을 수만배로 불려서 갚은 셈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싸이 정도 되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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