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최고의 모작자는 누구일까?

한스 반 메게렌.

이사람을 세계 역사상 최고의 모사화가로 꼽는데는 여지가 있을수 없다.

그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려주는 재밋는 일화가 있다.

1945년 네덜란드를 점령한 나치스 독일의 괴링 원수의 소장품 중에서 페르메르의 작품이 나왔다.

페르메르는 네덜란드가 낳은 국보급 화가 였는데, 

괴링에게 그 그림을 넘긴 자가 바로 메게렌이었다는 사실이 곧 밝혀졌다.

하지만 이시점에서는 아무도 그 작품이 메게렌이 그린 모작인줄 알지 못했다.

그는 모작자로서가 아니라 나치스에게 국보급 미술품을 넘긴 혐의로 네덜란드 경찰에 체포되었던것이다.

그런데 메게렌은 당국의 최조를 받는 과정에서 

"그 그림은 페르메르의 작품이 아니라 내가 그린 모작이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무도 그의 이야기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메게렌이 나치스에게 넘긴 그림은 틀림없는 페르메르의 진품이라고 단정했던것이다.

그러자 메게렌은 옥중에서 페르메르의 다른 작품을 완성해 보였다.

그런데 놀랍게도<교사 중의 예수>를 그린 그 모작은 17세기에 페르메프가 그린 진품과 똑같았다.

옛날에 인생을 걸고 최고의 그림을 훔쳐서 달아나는데 성공한다는 내용의 영화를 보았는데.

거기에도 모작을 진품같이 똑같이 그려내는 사람이 등장했었다.

정말로 사람의 능력이란게 한계가 없고 타고나는 재능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가

세상에는 존재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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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