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 미완성인 이유는 무엇일까?

Posted by 행복의 숲
2017. 8. 13. 13:30 하루 5분으로 최고의 만담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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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대명사 클래식에서의 천재라 불리는 슈베르트...

그중에서도 슈베르트의 명곡 미완성교향곡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후속편이 없다는 ... 미완성이라는 단어가 붙은 미완성 교향곡이 된것일까?

애초에 이곡은 슈베르트가 빈음악가협회의 회원이 되기 위해 친구 히텐브렌너에게 건네준 곡이다.

살아 있는 동안 세상으로 부터 인정 받지 못한 슈베르트에게 작곡가협회 회원이 되는것은 평생의 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슈베르트는 우선 2악장 분량만 작곡하여 친구에게 보낸뒤 그것으로 입회심사를 받고자 했던것이다.

BUT 그런데~~~!!그러나!!!심사위원들은 그곡은 낙선시키고 말았다.

그러면서 악보는 히텐브렌너에게로 다시 반납되었다.


이상한 점은 슈베르트는 그일이후에 2년정도 더 살았는데 

그곡을 완성시키지 않았다는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슈베르트는 성격이 한국사람들 같이 아주아주 급했다고 한다.

특히 작곡을 할때면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때 작곡을 마칠정도라 하니 얼마나 급한지 예상이 된다.


거기다가 잘 잊어버리기도 해서 저녁때 미완성된곡을 그다음날 이어서 쓰지 않고 

서랍장안에 넣어놓고 다른곡을 작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혹시 급한성격과 잘 잊곤하는 성격으로 미완성교향곡이 생긴건 아닌가 싶네요


아 참고로 슈베르트가 7번 교향곡을 쓰다가 중도 포기해서 7번은 아예 없으며

미완성 교향곡을 포함 8개의 교향곡이 되었으며

미완성 교향곡은 마지막교향곡이 아니라 9번 교향곡 그레이트가 마지막교향곡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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