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술때문에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보드카 겨울 추위 술

Posted by 행복의 숲
2017. 7. 16. 17:20 하루 5분으로 최고의 만담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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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술때문에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현대 러시아의 뿌리가 된 첫 국가는 9~12세기 무렵 키예프대공국의 블라디미르 대공은 어느 종교를 자기나라의 국교로 정할 것인지 고심했 다

그래서 각 종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했다

당시만 해도 국가를 포장하기 위한 일 종의 장식품으로 종교보다 효과적인 것이 없었다

마지막까지 후보에 오른 것은 이슬람교 와 그리스정교 두가지였다
처음에 대공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랍에서 우세한 이슬람교를 국교로 선택 하려고 했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니 이슬람교 율법이 너무 철저하고 엄격했다


 돼지고기를 먹어서는 절대로 안되고 메카를 향해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했다

 특히 곤란한것은 금주의 대한 금지조항이 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나라 중 하나이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기 위해 당연히 술 은 필수품인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술을 금지하면 실로 오랜만에 탄생한 통일국가가 거대한 반란을 만나 쉽게 무너질 수도 있었다

이 때문에 블라디미르는 금주조항만은 빼줄 수 없겠느냐고 이슬람교 지도자와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NO였다


그런 까닭에 당시 러시아는 비교적 술에 관대한 입장을 취했던 기독교를 국교로 선택하게 되었다

만약 이때 키예프대공이 이슬람교를 국교로 선택 했더라면 그 후의 세계 정세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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