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어느 할머니의 사과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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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여러 학생들이 사과를 사먹느라 야단들인데,
그들 가운데 사과를 사먹지 않고 저만치 혼자 서 있는 학생이 있었다.
"학생은 사과 안 먹어요?"
사과 가게 아주머니가 말하였다.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호호. 그럼 왜 매일 가게 앞에서 사과를 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가곤 하지?"
"그건..."
"알아요. 학생은 집에서 보내주는 돈이 넉넉하지 않은 모양이지?
"학생은 사과 안 먹어요?"
사과 가게 아주머니가 말하였다.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호호. 그럼 왜 매일 가게 앞에서 사과를 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가곤 하지?"
"그건..."
"알아요. 학생은 집에서 보내주는 돈이 넉넉하지 않은 모양이지?
자, 이거 받아요. 먹어봐요, 아주 잘 익었으니까 어서!"
"아주머니 고맙습니다만 저는 동정은 받기 싫어요."
"동정이 아니어요. 외상이야 나중에 성공하면 갚아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요."
"아주머니 고맙습니다만 저는 동정은 받기 싫어요."
"동정이 아니어요. 외상이야 나중에 성공하면 갚아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요."
그 후에도 가끔 사과가게 아주머니는 남몰래 소년의 호주머니에 사과를 넣어 주곤 했다.
소년은 사과를 먹을 때마다 사과장수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씨에 눈시울을 적셨다.
소년은 사과를 먹을 때마다 사과장수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씨에 눈시울을 적셨다.
그 후 세월이 흘렀다.
사과가게 아주머니는 허리가 굽고 백발이 된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곳에서 사과를 팔고 있었다.
프랑스에서 1804년 어느날이었다.
장교 한 사람이 할머니의 사과가게를 찾아왔다.
"할머니, 사과 한 개만 주세요."
할머니는 그 장교에게 빨간 사과를 건네주며
장교 한 사람이 할머니의 사과가게를 찾아왔다.
"할머니, 사과 한 개만 주세요."
할머니는 그 장교에게 빨간 사과를 건네주며
앉으라고 의자를 권하였다.
"할머니, 사과가게를 보고 계시는 모습이 예전과 조금도 변하지 않았군요."
"아니! 장교님이 저를 어떻게 알고 계셔요?"
"하하하. 나도 저 소년사관학교를 다녔거든요.
"할머니, 사과가게를 보고 계시는 모습이 예전과 조금도 변하지 않았군요."
"아니! 장교님이 저를 어떻게 알고 계셔요?"
"하하하. 나도 저 소년사관학교를 다녔거든요.
그 시절에 먹은 이 가게 사과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참 반가워요. 저희 집 자랑 같지만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폐하께서도
"참 반가워요. 저희 집 자랑 같지만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폐하께서도
옛날에 우리 가게에서 가끔 사과를 사 잡수셨답니다."
할머니는 조용히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제가 듣기로는 황제 폐하는 소년시절 가난했기 때문에 사과를
사 잡수실 형편이 못 되어 가끔 얻어 먹었다고 하던데요."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펄쩍 뛰었다.
"얻어 먹다뇨? 그건 군인 양반이 잘못들은 거예요.
"얻어 먹다뇨? 그건 군인 양반이 잘못들은 거예요.
황제폐하는 틀림없이 돈을 내고 사 잡수셨다우!
한 번도 그냥 얻어먹은 일은 절대로 없었어요."
할머니는 나폴레옹 황제가 소년 시절에 겪은 어렵던 일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다는 듯 이렇게 극구 부인하였다.
"정말 착하고 훌륭한 학생 이셨지요. 학교를 졸업하시고
"정말 착하고 훌륭한 학생 이셨지요. 학교를 졸업하시고
아직 한 번도 못 뵈었지만, 먼발치서라도 꼭 한번 뵙는 게 제 평생 소원이라오."
"할머니는 지금도 황제 폐하의 얼굴을 기억하실 수 있어요?"
"30년이나 지났으니 옛 얼굴은 많이 변하셨겠지만,
"할머니는 지금도 황제 폐하의 얼굴을 기억하실 수 있어요?"
"30년이나 지났으니 옛 얼굴은 많이 변하셨겠지만,
그 때의 늠름하시던 모습은 자금도 눈에 선하다오.
이때 장교는 먹던 사과를 의자에 놓고 일어났다.
그리고 할머니 손을 두 손으로 덥석 잡으며 말했다.
"할머니 저를 모르시겠습니까?" 자, 이 얼굴을 보세요!"
"오! 설마... 당신이..."
"맞아요, 내가 바로 그 때의 가난했던 학생, 할머니가 사과를 쥐어주던 학생...
"할머니 저를 모르시겠습니까?" 자, 이 얼굴을 보세요!"
"오! 설마... 당신이..."
"맞아요, 내가 바로 그 때의 가난했던 학생, 할머니가 사과를 쥐어주던 학생...
지금은 프랑스의 황제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입니다!"
"폐하! 폐하께서 몸소 저를 찾아 주시다니..."
"폐하! 폐하께서 몸소 저를 찾아 주시다니..."
할머니는 황급히 황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자, 일어나세요. 저는 지금도 그 때의 사과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자, 일어나세요. 저는 지금도 그 때의 사과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 사과를 울며 먹으면서 언젠가 은혜를 꼭 갚겠노라고 몇 번이나 다짐했습니다."
나폴레옹에게 두 손을 집힌 채 어찌할 줄 모르는 할머니의 눈에서는 어느 새 눈물이흐르고 있었다.
나폴레옹 황제는 금화가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할머니 손에 쥐어 주면서 말했다.
"자, 이 금화에는 나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으니, 이걸 쓸 때마다 나를 생각해 주세요!"
"폐하!"
"금화는 언제까지나 쓸 수 있도록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편안히 계십시요."
"폐하!"
할머니는 차츰 멀어져 가는 황제를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있었다.
할머니 옆에 흩어진 빨간 사과 알들이 아침햇살에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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