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경주마의 공통점 위궤양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샐러리맨들 중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탓에 위장질환에 걸린 사람이 적지 않다

경마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사라브레드 종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일본중앙경마회 경주마 종합 연구소가 안락사 시킨 경주마 사라브레드 종 71 마리를 해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중 무려 51마리에게 위궤양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본래 말은 드넓은 초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사는 동물이다

그런데 경주마가 된 사라브레드는 답답한 마굿간에 갇혀 잠을 자고 하루종일 엄격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더구나 경주를 할때는 항상 다른 말 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질주한다

또한 사라브래드는 하루 7천 칼로리가 되는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한다

이 모든 것이 위궤양에 걸리기 딱 알맞은 생활패턴인 것이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건강을 해친다는 점에서 경주마 사라브레드와 인간 엘리트는 닮은꼴이 아닐까?

주위를 둘러보자.
분명 나뿐만 아니라 사라브레드 같이 스트레스와 고단백 식사 그리고 불편한 잠자리로 생활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스트레스라도 좀 줄여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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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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