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던 까닭은? 변기 정원 예의범절 에티켓

Posted by 행복의 숲
2017. 7. 9. 22:47 하루 5분으로 최고의 만담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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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던 까닭은?


프랑스의 루이 14세 때 지어진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 베르사유 궁전

그 화려한 외부와 실내 장식은 어떤 형용사를 써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호화찬란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재미 있는것은 이 건물에 단 한 개의 화장실도 없다는 점이다
그토록 화려한 궁전을 건축 하면서 어째서 화장실을 짓지 않았을까?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왕을 비롯한 궁전에 사는 사람이 자마다 전용 변기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다

궁전을 지은 루이 14세의 경우 자그마치 26개나 되는 변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대단한 컬렉션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전용 변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궁전을 방문했을 경우였다

당연히 무척 곤란한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었다


어쩔수 없이 궁전의 정원 속으로 들어가 남몰래 용변을 보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원에서는 당연히 지독한 악취가 날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보다 못한 궁전 관리인이 마침내 정원에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웠다

이 표시판을 에티켓이라고 불렀는데 예의 범절를 의미하는이 말은 바로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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