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집안과 기업 일화

Posted by 행복의 숲
2016. 5. 11. 10:41 선배들의 성공이야기 /[명언]유명인의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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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집안과 기업 일화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동생 유특한 씨와 아들 유일선 씨가

퇴직금이 너무 많다고 퇴직금 전액 반환소송을 걸었던 일화가 타임라인에 보이네요.




당시에 이 소송을 맡았던 판사가

"세상에 뭐 이런 집안이 다 있나?"라며 경악했다는 얘기도 유명하죠.



 

유일한 박사의 또 다른 일화 중 하나가,

 

현재의 세브란스 병원이 대형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유일한 박사가 기부한 주식 덕분이었다는 거죠.

 

기부조건이, 의학과 연구교육을 위한 활동에 한해서만 주식매매를 하라는 것이었다죠.

 

정치자금을 내지 않던 유한양행에 대한 보복성 세무조사는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박정희 대통령을 거쳐

전두환 대통령 때까지 계속되었다죠.

 

뒤지고 또 뒤지다가 결국 포기했다죠.




 

내지 않아도 될 세금까지 자진해서 내는 바람에 표창을 줄 수밖에 없었다죠.

 

유일한 회장이 1971년에 손녀 등록금을 제외하고

전액 기부한 재산이 407억 원이었다죠.

 

당시 시내버스 요금이 10, 라면이 20, 짜장면이 60, 쌀 한 가마가 8,000원이었다죠



지금의 대기업 일가들도 결국 다 그렇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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